[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기면증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면증은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것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빠지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낮잠 검사를 했을 때 8분 이내에 잠들면 기면증일 확률이 높다.
기면증은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생긴다. 더 정확하게는 하이포크레틴을 만드는 뇌 시상하부의 신경 세포체가 정상인보다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흔히 '기면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증후군이 아니라 생물학적 원인이 분명한 질환이다.
얕은 잠을 거치지 않고 바로 꿈꾸는 잠, 즉 렘(REM) 수면에 빠지기 때문에 잠이 들 때쯤 꿈 꾸는 듯한 경험을 한다. 기면증의 더욱 문제점은 낮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고 밤에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정상인보다 늦게 분비되기 때문에 밤에는 오히려 불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편, 기면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발병 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하이포크레틴 세포체를 다 파괴하기 전에 면역 치료를 할 수 있다. 때문에 기면증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는것이 좋다.
기면증 증상에 누리꾼들은 "기면증 증상, 무섭다" "기면증 증상, 치료방법이 없다니"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