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정명훈 '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부인 구순열 씨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명훈 감독의 부인 구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달 중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수사 결과 직원들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서울시향 직원 17명은 박현정 전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익명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는 박현정 전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식자리에서 성추행을 저지르고 평소 폭언과 막말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담겨 있었고, 이에 박현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8월 박현정 전 대표의 강제추행 혐의를 무혐의로 결론내고 11월에는 호소문을 작성한 직원 가운데 1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명훈 감독 연말에 바쁘시네" "아이쿠" "감독 부인이 왜 힘이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