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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 그룹 터보의 컴백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들의 캐스팅 비화가 눈길을 끈다. 21일 각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터보의 신곡 ‘다시’는 2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성공적인 터보 컴백 소식과 더불어 터보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도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 SBS FM 'MC몽의 동고동락'을 진행하던 가수 MC몽은 터보의 노래를 소개하던 도중 "마이키 이전에 터보 멤버로 캐스팅됐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MC몽은 "터보의 멤버로 예정된 후 1집 준비를 하며 노래를 받아 라이브 연습까지 했었다"며 "그러나 중간에 다른 제작자가 '이 친구는 꼭 내가 데려가 키우겠다'고 욕심내는 바람에 다시 캐스팅돼 소속사를 옮겼다"고 말했다. 그러는 한편, 현재 역대 멤버가 다시 뭉친 그룹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신곡이 주요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00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터보는 이 날 0시에 새 앨범 ‘어게인’(AGAIN)을 공개하며 15년 만에 귀환했다.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다시’와 ‘숨바꼭질’ 등 17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