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아파트 60곳 턴 도둑'
전국을 돌며 아파트를 털어온 도둑이 아빠와 아들이라는 사실이 화제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9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50)씨를 구속하고 아들(28)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부자(父子)는 올해 1월1일 오후 5시18분 경남 밀양시 김모(40)씨의 아파트에 방범창살을 절단기로 자르고 들어가 명품 가방과 금반지 등 25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1년동안 아파트 60여채를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부자가 1년 동안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대전,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훔친 금품은 2억4000여만원 어치에 달하며, 귀금속 등을 금은방에 팔아넘겨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니 왜 그런걸 가족사업으로 하고 그래" "28살이면 취직해야지" "아이고 한숨만 나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