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방송 3사 PD가 뽑은 연기자상' '연기대상'

방송 3사가 한 해 동안 드라마를 빛낸 연기자의 공로를 인정하는 '연기대상'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의 중요상까지 공동으로 시상해 아쉬움을 산 가운데 'PD가 뽑은 연기자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 3사의 'PD가 뽑은 연기자상'은 2012년에 처음 만들어진 상으로 KBS, MBC, SBS 방송3사의 드라마 PD들이 모두 함께 투표하여 각 방송사마다 그 해에드라마에서 가장 빛났던 연기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방송3사 연기대상 캡처
방송3사 연기대상 캡처

상이 만들어진 첫 해인 2012년에는 KBS 엄태웅(적도의 남자), MBC 이성민(골든타임), SBS 박근형(추적자)과 채시라 (다섯손가락)가 그 영광을 누렸다.

그 후 2013년에는 KBS 주원(굿닥터), MBC 하지원(기황후), SBS 이보영(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수상하면서 공신력의 기반이 다져졌다.

2014년에는 KBS 조재현(정도전), MBC 이유리(왔다 장보리), SBS 전지현(별에서 온 그대)가 PD들에게 선택받은 연기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실질적 대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리고 작년 2015년에는 KBS 김혜자(착하지 않은 여자들), MBC 황정음(킬미힐미,그녀는 예뻤다), SBS 김래원(펀치)가 수상하면서 누리꾼들은 '방송 3사 PD가 뽑은 연기자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PD가 뽑은 연기자가 딱 우리가 생각하는 대상감" "누가 봐도 저 라인업이 대상인데 이상하게 네티즌 투표 같은거 넣어서 대상의 의미가 없어짐" "그래 피치못할 상황 아니면 공동 수상 남발 하지 말라고"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 3사 PD가 뽑은 연기자상'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