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유주 인턴기자]두바이 호화호텔서 불

두바이 호화 호텔에서 불이 나 수천 명이 대피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호화호텔에서 큰 불이 났다.

[두바이 호화호텔에서 불.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두바이 호화호텔에서 불.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불이 발생한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은 63층 규모로 두바이 분수와 광장(에마르 스퀘어)을 사이에 두고 세계 최고빌딩 부르즈 칼리파와 마주보고 있다.

근처 광장에는 신년 불꽃놀이를 관람하러 온 수천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있어 대피 당시 큰 혼잡이 빚어졌다.

카미스 마타르 알마제이나 두바이 경찰청장은 "14명이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며 "호텔 투숙객 모두가 빠져나왔고 현재 구조대가 호텔의 모든 방을 수색중"이라고 말했다.

또 두바이 공보국은 "호텔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내부의 소방 장치가 즉시 가동돼 안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면서 "4개 소방대가 출동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