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사람이 좋다 이애란

이애란이 ‘사람이 좋다’에서 전한 내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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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애란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애란은 오랜 무명 생활로 인해 빚이 쌓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동생들은 그런 언니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이애란의 고집은 꺾을 수 없었다고. 막내 동생은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 중이고 빚은 더 쌓여만 갔다. 이애란은 “내가 못 나서 가수 한다고 (치료비를) 벌어놓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애란은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면 제일 먼저 아는 사람한테 찾아가기 마련이다. 친지분들에게 가장 손을 벌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애란은 “동생 때문에 빚을 진 것은 몇 천 정도 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이 떠서 지켜줘야 빨리 바깥 세상에 나오지 않겠냐”고 가족을 지켜내려는 심지를 보였다.

한편, 트로트 가수 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