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

김병만이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보인 자기와의 싸움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김병만은 사부의 유일한 제자로 수상경공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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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이에 김병만은 체중감량을 첫 번째 목표로 세웠다. 소림사에 당도했을 당시 67.3kg였던 김병만은 60kg까지 감량하겠다고 선포한 것.

김병만은 "60kg까지 빼도 10m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육중완은 그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이게 일주일 만에 되는 것도 아닌데 하는데까지 해 보자"며 "체중감량 하체근력 중심 잡는데 집중하자"고 조언했다.

결국 김병만은 지옥의 모래 주머니 훈련에 돌입했다. 본 촬영이 끝난 후 늦은 시각 홀로 극기 훈련을 시작한 것. 육중완은 그런 김병만 옆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려 했지만 김병만의 훈련을 다 따를 수는 없었다.

육중완이 말려도, 제작진이 말려도 김병만은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그를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밤늦게까지 훈련을 한 김병만은 아침 일찍 또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어 혀를 내두르게 했다. 기어이 김병만은 3일 만에 5kg감량에 성공하는 집념을 보였다.

김병만은 "원래 성격이 안 되면 잠을 못 잔다. '실패하더라도 안 서운할 정도로 훈련을 하자' 그 생각으로 계속 연습을 했다. 최종 테스트 날까지 연습을 할 생각이다"고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