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조정석-정우-정상훈' '쓰리스톤즈'
아이슬란드로 떠난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해 첫날 밤을 맞이한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의 모습이 방송됐다.
당일 비행기 시간 3시간 전에 출국을 알게된 그들은 제대로 옷을 챙겨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즐거운 마음을 숨기지 못한채 비행기에 올랐다.
그들은 "우린 돌X가리"라고 자신들을 지칭하며 '쓰리스톤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여행에 대해 무지했다. 정우는 여행 책자를 줘도 금방 과자를 먹는데 정신이 팔렸고, 정상훈 또한 책을 보면서 품위있는 차를 타자며 산만함의 극치를 달렸다.
그 가운데 조정석은 그나마 호텔을 알아보는 등 여행에 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급하게 호텔 예약을 하는 바람에 2인용 방을 예약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공항에서 내려 자신이 예약 실수를 하게 된 것을 알게된 조정석은 샌드위치도 먹는둥 마는둥 하며 핸드폰으로 해결 방안을 찾았다.
시종일관 웃음으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던 정우와 정상훈은 굳은 표정의 조정석이 신경쓰인듯 곰 젤리로 장난을 치며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상훈은 "계속 호텔 예약에 신경쓰던 조정석이 신경쓰였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장난을 치면 좀 돌아올까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웃음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라며 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상훈은 "호텔 예약 실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안쓰러웠다.. 우리끼리는 그럴 필요 없는데"라며 진정한 우정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런 친구와 여행가면 행복할듯" "실수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그 친구 기분을 신경쓰는건 진짜 친구" "완전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은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네 명의 남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벌이는 힐링 여행을 그릴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