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나탈리 콜
나탈리 콜이 세상을 떠났다.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흑인 여성 가수 나탈리 콜이 향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나탈리 콜은 그래미상을 6개나 휩쓴 유명 가수로 지병인 간 질환과 신장기능 악화로 투병하다 지난 달 31일 사망했다.
나탈리 콜은 11살 때부터 무대에 섰고 15살 때 아버지를 잃으면서 의학도가 되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고, 그 뒤 친구를 대신해 무대에 선 것을 계기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나탈리 콜은 1980년대 초 마약에 빠져 건강을 크게 해친 이후 이때 생긴 간 질환을 평생 안고 투병해왔다.
2009년 방송에 출연한 나탈리 콜은 '이것은 마치 바이러스 같아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치료해봤지만 저는 오랫동안 이 병을 앓아왔어요. 마약 때문에 얻은 병이죠' 라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