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교사 빗자루 폭행

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한 경기 이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 중 한 명이 피해 교사를 모욕하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교사 빗자루 폭행 / YTN 뉴스
사진 : 교사 빗자루 폭행 / YTN 뉴스

지난 1일부터 '교사 빗자루 폭행 사건'에 연루된 학생 중 A(16)군의 실명과 같은 트위터의 글 캡처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 트위터 계정 사진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네티즌에게 "저런 쓰잘데기도 없는 기간제빡빡이 선생님을 때린게 잘못이냐? ×××××들아? 맞을 짓하게 생기셨으니까 때린거다"라고 뻔뻔한 태도의 글이 게재됐다.

또 "그렇게 넷상에서 아○○ 털면서 감방에 가두니뭐니 하고 싶으면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 한번 뜨자"는 등의 욕설도 있다.

이 외에도 A군은 "내 트위터에 욕글 쓴 ××들이나 소문떠벌리고 다니는 ××들이나 맨날 학교에서 쳐맞고 다니는 찐따××들이겠지?"라고 조롱하며 "아무튼 이 ×같은 개한민국이 일본한테 다시 먹혔으면 좋겠다"는 등의 글을 올려 충격을 더했다.

한편, 현재 이 사진에 나온 트위터 계정은 폐쇄된 상태로, 경찰이 A군 조사과정에서 이 글을 작성했는지에 대해 추궁했으나 A군은 "내가 적은 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 빗자루 폭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교사 빗자루 폭행, 진짜라면 사람이 아니다" "교사 빗자루 폭행, 너무하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