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김한길 더민주 탈당'
김한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해 화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을 떠날 수 밖에 없다고 결심한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만한 수준(현역의원 20명)을 이미 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당을 결심한 의원 외에도 심각하게 고민을 거듭하는 분들도 아주 많기 때문에 그 규모는 예측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각자 지역구에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각 지역구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결심을 밝히는 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한길 전 대표는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당을 떠난다.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고 말하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