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한미약품

한미약품이 화제다.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100억원대 개인보유 주식을 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썰전 방송 캡쳐
썰전 방송 캡쳐

임 회장은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에 투자할 수 있게 견뎌준 임직원에 위로됐으면 한다'며 주식 증여 이유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임회장이 임직원들에 증여하는 주식은 1100억원대로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4.3%에 대항하는 수치다.

임 회장은 '지난 5년간 한미약품은 급격한 영업 환경의 변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위기상황을 힘겹게 헤쳐나왔고,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려가며 큰 성취를 이룬 지금, 그 주역이었던 한미약품 그룹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