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인천공항

지난 3일 인천공항에서 수하물 시스템이 오작동으로 항공기가 승객 짐 5000여개를 싣지도 못한 채 이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공항 측이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 / YTN 뉴스
사진 : 인천공항 / YTN 뉴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출발이 지연된 항공편은 100편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사고가 난 지 3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겨울방학 성수기를 맞은데다 신정연휴 끝에 귀국하는 승객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개항 이후 최대 하루 이용객인 17만6400여명이 몰렸기 때문이란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인천공항의 연간 수용 여력은 4400만명이지만 지난해만 4920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수용능력을 500만명 이상 초과 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로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가 더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장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공항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천공항, 빨리 해결해주세요" "인천공항, 아니 승객들은 진짜 어이없겠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