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치인트' 김고은을 쫓아다니는 박해진의 행동이 수상하다. 멋진 미소를 지으며 괴롭히다가도 다정하게 커피를 건네는 그. 과연 정체는 무엇일까.

4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1회에서는 자꾸만 유정(박해진)과 엮이는 홍설(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박해진.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진.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유정은 뒤늦게 술자리에 등장해 여자 후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홍설은 그의 살벌한 미소를 보며 몸서리를 쳤고 은근슬쩍 유정을 피하기 시작했다.

이후 홍설은 휴학을 결심하게 될 정도로 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유정은 홍설이 자신의 본모습을 눈치채자 주변인을 이용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먼저 홍설은 학생회장의 비리를 밝힌 내부 고발자로 의심받게 됐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유정 또한 용의자임을 주장해 남을 의심하는 나쁜 아이로 찍히기도 했다.

유정은 자신을 좋아하는 남주연(차주영) 앞에서 일부러 홍설에게 커피를 건네 다정하게 대하며 자연스럽게 홍설이 남주연의 미움을 사도록 만들었고 과대표인 남주연은 거짓 수업공지를 보내 홍설을 골탕 먹였다.

[배우 박해진 김고은 차주영.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진 김고은 차주영.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에 홍설은 휴학을 결심했으나 다음 학기 전액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면서 휴학 생각을 접었다. 그러나 이 또한 유정 덕분에 받은 장학금이라는 것을 알고는 불안해했다.

이후 유정은 홍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에 찾아와 음료를 사주는가 하면 홍설을 따라다니며 "밥 먹었어?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는 등 계속해서 홍설과 마주했다.

특히 유정은 홍설의 수강신청 내역을 바꾼 범인으로 오해를 받았음에도 기분 나쁜 내색을 하기는 커녕 직접 범인을 찾아내고 응징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배우 박해진 김고은.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진 김고은.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홍설이 억지로 듣게 된 과목이자 모두가 기피하는 과목을 일부러 수강 신청한 유정은 홍설의 옆자리에 앉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네 설렘을 유발했다.

분명 웃으며 홍설을 괴롭히던 유정. 새 학기와 함께 달라진 그의 행동에 홍설도 시청자도 의문을 품게 됐다. 그는 사이코일까 사랑꾼일까?

[배우 박해진 김고은.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진 김고은.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