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 = 김예솔 기자]이준기와 아이유가 판타지 사극 ‘보보경심: 려(麗)’에서 호흡을 맞춘다.

4일, 홍보사 더틱톡은 아이유와 이준기가 ‘보보경심: 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보경심’은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 방영된 드라마로 동명의 중국 소설을 바탕으로 해 고려 역사를 녹여낸 작품이다. ‘달의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바 있다. 총 35화의 드라마로 류시시, 오기륭, 정가영, 원홍, 임경신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NBC유니버설의 투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가 맡은 해수 역은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21세기 억척녀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이준기가 맡은 왕소는 극 중 ‘개늑대’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로,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지만 해수를 통해 가면을 벗고 뜨겁게 사랑하며 광종에 오르는 인물이다.

특히 이준기를 필두로 한 ‘꽃황자’ 군단이 등장할 예정이며 황자들과 우정과 사랑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질 예정이다.

‘보보경심’은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란 뜻이며 고려시대를 의미하는 ‘려’를 결합해 최종 제목이 완성됐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 감각적 터치로 유명한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