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슈퍼 엘니뇨로 세계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 YTN 뉴스
사진 :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 YTN 뉴스

기상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15년 12월 기상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30년 평균)보다 0.9도 높았다.

42년 만에 최고 따뜻한 겨울이 온 것으로, 이러한 날씨는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슈퍼 엘니뇨의 영향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엘니뇨 현상이란 적도 부근의 바닷물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바닷물이 따뜻하면 물고기가 덜 잡혀 페루 사람들은 이 기간에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이런 풍습의 영향으로 이 현상에는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와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엘니뇨 현상으로, 미국 워싱턴에서는 때아닌 벚꽃이 피기도 하고 캘리포니아의 경우 때아닌 폭설을 구경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엘니뇨로 인해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은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소식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좋다" "따뜻한 겨울 슈퍼 엘니뇨, 내일은 춥대요"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