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세돌 커제

3년 만에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했던 이세돌 9단(33)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사진 : 이세돌 커제 / KBS1 뉴스
사진 : 이세돌 커제 / KBS1 뉴스

이세돌 9단은 5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커제 9단에게 반집 차이로 졌다.

이세돌과 커제는 그동안 막상막하 대결을 펼치면서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그려왔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대국에서, 1국 이세돌 흑불계승, 2국 커제 흑불계승, 3국 커제 백불계승. 4국 이세돌 백불계승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세돌은 5일 최종 5국에서 281수 만에 반집패했다.

이날 이세돌에게 이긴 케제는 지난해 삼성화재배와 바이링배 석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세계 타이틀 3관왕이 됐다.

한편, 커제 9단은 몽백합배 우승상금 180만위안(약 3억 2700만원)을 받았고, 동시에 세계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1인자 자리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은 준우승 상금으로 60만위안(약 1억 900만원)을 받게된다.

이세돌 커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세돌 커제 , 그렇구나" "이세돌 커제 , 반집패라니 어렵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