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겨울축제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겨울 축제가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YTN 방송캡쳐
사진:YTN 방송캡쳐

얼음과 눈이 주를 이루는 겨울 축제들이 연일 포근한 날씨로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아 축제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개최일을 9일에서 16일로 1주일 연기했다. 축제 관계자는 "5일 현장의 얼음 상태를 보고 개최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며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을 경우 축제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빙벽 축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경북도청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축제의 경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축제 당일 얼음 상태를 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평창 송어축제는 일정이 축소됐다. 또한 정선고드름축제위원회는 오는 2016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릴 계획이었던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를 1주일 연기해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