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엔화강세'

중국증시가 폭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또 발동해 아시아 증시를 술렁이게 했다.

오늘 7일 일본증시가 중국 증시 폭락과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33% 하락한 1만7767.34.에 거래를 마쳤으며, JPX 닛케이400지수는 2.16% 떨어진 1만3121.96을 기록했다.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엔화강세 / SBS CNBC 뉴스 캡처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엔화강세 / SBS CNBC 뉴스 캡처

하락으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 오후 거래의 닛케이지수 낙폭은 더욱 확대돼 2.3% 급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가치를 추가로 절하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됐다. 이날 중국 증시가 7%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증시가 개장한지 10여분만에 마감됐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스테판 워럴은 “위안화 약세가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며 “위안화가 안정성을 잃으면서 투자 심리가 몹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엔화는 장중 달러당 117.66엔을 기록해 엔화 가치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으며,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주의 주가가 부진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큰일났네 새해 맞이하고 경제가 막 흔들려" "엔화가 100원이나 오르다니" "미리 사둘껄 엔화 어떡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