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기자]썰전 이철희 이준석 하차
이철희와 이준석의 '썰전'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6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메르스 바이러스와 정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5월 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 이게 정부냐. 26일에도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했어야 했다. 국회는 지금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랑 싸우지 말고 메르스랑 싸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이라며 "대통령은 행정을 유능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0점이다. 역대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썰전' 측은 이철희와 이준석이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더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하차 이유에 대해 "이철희와 이준석은 최근 내년 총선 출마 후보로 정치권에서 이름이 거명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