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장근석'

원조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올해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만든다는 소식이다.

7일 장근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장근석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해온 나눔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재단을 세우겠다는 계획은 5년 전부터 했고 지금껏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면서 "서른이 된 올해는 그 계획을 드디어 실천으로 옮길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장근석 / 본사DB
사진: 장근석 / 본사DB

장근석은 모교인 한양대에 12억 원, 일본 대지진 때 10억 원, 필리핀 태풍 때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10여년 크고 작은 기부를 실천해왔다.

또한 구호단체 컴패션을 통해 100여 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에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기부 천사'라는 칭찬을 받아왔다.

그런 장근석은 지난해 1월 탈세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동안 쌓아온 선행과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장근석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나오고 왜곡되는 것을 보며 상처를 받았지만 진실을 믿어주는 분들이 있고 팬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며 "지금껏 법을 위반한 적도 없고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뛰어서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정정당당하게 땀흘려 일을 할 것이고 그를 통해 버는 돈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재단을 세워 태풍이 휩쓴 곳에는 담요를 지원하고, 학교가 필요한 곳에는 학교를 지어주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연예계 선후배들도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누며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며 사는 게 꿈"이라 말하는 장근석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 5년이나 생각해왔구나" "그래 과거야 뭐든 좋은일을 한다면 박수 쳐줄 수 있음" "30세에 저런 재단이라니 굉장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