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북한군 대남 확성기 방송 시작
우리 군이 8일 낮 12시부터 군사분계선(MDL)일대에 설치된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면 개시하면서 전방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확성기 방송시설이 설치된 최전방 11곳 지역에 이미 최고경계태세(A급)가 발령되어 있고 대북 경계·감시·타격 무기가 보강됐다.
북한군도 8일 오후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한 '맞불차원'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 최전방 일부 부대 몇 곳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을 듣지 못하도록 자체 스피커 방송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북한군 확성기 방송은 우리 측에서 명확하게 들리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