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화천 산천어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오늘 9일 개막했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은 추억'을 슬로건으로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에서 펼쳐지며, 산천어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맨손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백만여 명이 찾는 겨울축제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포근한 날씨에 다른 지자체에서 열리는 주요 겨울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러 축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하지만 포근해진 날씨에 가장 걱정되는 것이 관광객 안전과 직결되는 얼음의 두께인데 화천천은 계곡에서 부는 바람이 워낙 차고 물 흐름이 거의 없어 다른 곳과 달리 25㎝ 이상 두껍게 얼음이 얼어 수십만 명이 올라서도 안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올해 조직위가 준비한 산천어가 150톤, 70만 마리로 매일 3만 마리씩 산천어를 풀 예정이다.
한편 산천어 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만이천원이며, 입장시 5천원짜리 농산물 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