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김선현 입당 취소'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인재영입 1호 인사 김선현 교수가 입당 취소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 ‘여성 인재 1호’로 영입된 김선현 차의과대학 미술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 8일 밤 논문 표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 무단 사용 의혹 등으로 영입인사 지위를 자진 반납했다.

이는 지난 6일 문재인 대표의 ‘인재 영입 4호’로 입당한 지 3일 만이다.

김선현 교수 페이스북
김선현 교수 페이스북

김 교수는 이날 밤 자정 무렵 더민주 공보실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지금 이 시간부로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사라는 이름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개인으로 돌아가 저의 명예를 지킬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기대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제가 입은 이번 상처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해 더 진실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영입 직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김선현 교수는 입당을 자진취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