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발롱도르

발롱도르시상식이에서 메시가 2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FIFA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를 2015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수상자는 2014년 11월 22일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 보여준 활약상을 기준으로,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에 의해 가려졌다.

메시는 최종 후보 3인에서 팀 동료 네이마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 호날두를 제치고 2015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메시는 호날두, 네이마르 등과 함께 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이 선정한 2015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지난 2년간 청중으로 호날두의 수상을 지켜봐온 내가 이 무대에서 다시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5번째 FIFA 발롱도르 수상이 믿어지지 않는다. 어렸을 때 꿈꿔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받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팀 동료들과 나에게 투표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또한 "바르사라는 팀이 없었다면 수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공을 돌렸다

발롱도르 시상식에 반대하는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최근 기자회견서 "굳이 수상자를 꼽으라면 메시 외엔 찾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메시는 "매해 나는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 지난 한 해 동안 항상 행복했다.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는 것은 힘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메시는 "나는 다시 한 번 이곳에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메시는 5번의 발롱도르와 1번의 월드컵 중 무엇을 더 원하냐는 질문에도 답을해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매우 힘든 질문이다. 나는 월드컵을 택하겠다. 모든 선수들에게 최고의 트로피다"고 답했다.

한편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말로,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