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지희 기자]비정상회담 나경원

나경원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두드림
사진: 두드림

나경원은 과거 방송된 KBS2 '이야기 쇼 두드림'에 출연했다. 당시 나경원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첫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경원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립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교장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 꿈 깨!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되는 줄 알아?'라고 말하더라"며 "그 때 눈물이 주르륵 나오는데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은 "나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모욕이었다. 알아봤더니 행정 처분을 할 수 있었다. 행정처분을 위해 3번째 전화를 걸었을 때 '제가 판사입니다'라고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행동을 취했다. 그 때 왜 약자들이 거리로 나가고 소리를 지르는지 알게 됐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로 인해 나경원은 "정치권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