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V.O.S 멤버 박지헌이 6년만에 재회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V.O.S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지헌은 세 멤버들의 재회 이야기를 언급하며 "대표님의 노력으로 셋이 처음 카페에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카페에 들어선 저를 쳐다보던 현준이의 눈빛이 참 강렬했다"며 "그런데 대화를 이어가면서 점차 그 표정이 풀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 것 같다. 오해로 틀어진 다음 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정말 그게 사실처럼 돼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여 그간 오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졌음을 밝혔다.
이를 듣던 최현준은 "사실 처음엔 다시 만나는게 어색할 정도로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니까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우리가 틀어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좋아진 멤버간의 사이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리:유니온, 더 리얼'은 다시 만나게 된 세 멤버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재회'를 뜻하는 이번 앨범 타이틀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때의 감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V.O.S의 의지가 담겼다. 두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 '그 날'을 비롯해 '귀향', '울었다', '아이 노우(I Know)', '그 날(inst.)', '그 사람이 너니까(inst.)'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오는 14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