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박근혜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9분까지 질문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8분 동안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와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가 소녀상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그런데 자꾸 왜곡하고 이상하게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없는 문제를 자꾸 일으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결과를 놓고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책임있는 자리에 있을 때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도조차 못해놓고 이제와서 무효화를 주장하고 정치 공격의 빌미로 삼는건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간 위안부 합의 이후) 위안부 문제로 피해받은 다른 동남아나 이런 나라들은 한국 수준(합의)으로 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남은 여생의 편안함 삶의 터전을 가지도록 이행해 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