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기자]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징역 2년에 구형된 가운데 이경실의 심경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이경실은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이경실은 "뭐라고 대놓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자식들이 '그동안 엄마와 아빠가 보여준 삶이 우리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저희는 개의치 않는다'고 말해주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자랐구나 생각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알려진 엄마가 아니었으면 겪지 않았을 일을 종종 겪기 때문에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이들도 상처를 받을 텐데 부모에게 그렇지 않다며 엄마 아빠의 생각과 같다고 말해주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맙다"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인의 아내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실 남편 최모 씨에 대한 공판 결과가 나왔다.

14일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최 씨에게 "법정에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밖에서는 반대되는 입장을 내비치는 등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경실의 남편 최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공개 등을 요청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18일 새벽 2시경 지인의 아내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