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쯔위 박진영 사과
대만의 마잉주 총통이 트와이스 쯔위 논란에 의사를 표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16일(현지시간) “마잉주 총통이 예술인 쯔위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마잉주 총통은 이날 “쯔위는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당신을 지지한다”며 “대만 국기를 든다고 해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중국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리룬 대만 국민당 총통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린 아이에게 이는 매우 잔인하다”며 “쯔위이 집(대만)에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쯔위 논란은 쯔위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면서 논란이 됐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대만과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트와이스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쯔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트와이스 중국 활동 중단에 같은 소속사 그룹 2PM의 중국 행사마저 돌연 취소되면서 공식 웨이보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
이와 함께 JYP 측은 쯔위에게 직접 사과문을 낭독시켰고 이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17세’ 쯔위에게 가혹한 처사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