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맥주 수출액 증가

맥주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맥주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맥주 수출은 763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2014년 수출액(7318만 달러)을 넘은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물량기준으로는 11만1720톤을 수출했다. 이는 2014년 수출량인 11만1004톤을 넘어선 것.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이 3187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중국(1779만 달러), 이라크(67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홍콩과 중국 수출이 3분의 2 수준인 65.1%를 차지했다.

이러한 맥주 수출은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한류를 기반으로 동남아 수출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는 2017년까지 매출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의 유통망을 통해 미국, 몽골 등에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