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전인권 밴드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전인권 밴드는 오는 2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두 번째 날에 참석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사, 관객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전해졌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인 전인권. 사진=헤럴드경제 DB]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인 전인권. 사진=헤럴드경제 DB]

1974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록 음악 솔로 가수로 무대에 섰던 전인권은 1979년, 모던 포크 팝 보컬 음악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인권은 1985년 최성원, 허성욱, 조덕환, 주찬권 등과 록밴드 들국화를 결성했으며 '걱정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사랑한 후에',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드러머 신석철, 기타리스트 안지훈, 베이시스트 민재현, 트럼페터 송형진, 키보디스트 이환과 양문희와 함께 전인권 밴드를 결성하고 음악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JK,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레이프티 등 후배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싱글 '너와 나'로 화제를 모았다.

세월의 풍파를 겪어오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전인권이기에 서른돌을 맞이한 골든디스크와의 만남은 더욱 뜻 깊다. 그는 특히 지난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지털 음원부문 집행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기도 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대중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빛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특히 방송활동을 위주로 하는 오버그라운드 가수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뮤지션들도 끌어안는다는 것이 골든디스크의 매력이다.

골든디스크의 별칭은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다. 1986년 제1회 시상식 이래 다른 가요 시상식들과 달리 음반 빛 음원 판매량을 기중으로 시상자를 선성, 공정성과 객관성을 인정받았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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