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레이양

'나혼자산다' 레이양이 지난 연말 시상식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레이양과 김동현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날 전현무는 레이양에서 "지난해 연말에 가장 핫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양은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구라의 대상 수상 소감 당시 현수막을 들고 계속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레이양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사과하며 "너무 욕을 많이 먹어서 누가 절 보면 숨게 된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이번 논란 이후로 어머니의 반응은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양은 "처음에는 모르셨다. TV에 나온 제 모습에 그저 기뻐하셨다. 뒤늦게 알게 된 제 논란을 아시고는 '플래카드를 들려면 똑바로 잘 들고 있지'라고 말하셨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죄송하고 부모님께도 죄송하다. 엄마가 '앞으로 똑바로 들어라'라고 하셔서 제가 '앞으로는 내가 안 들거다'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양은 쌍둥이 언니와 과거 교통사고 났을 당시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양은 15세 때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했던 것. 당시 레이양은 코뼈와 치아가 부러지고, 이마도 다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레이양의 언니는 "살아나 준 것만으로도 예쁘다"며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교통사고 합의금을 받지 못했다. 당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급한 대로 부러진 코만 재건 수술하고, 치아 제대로 심는 것만 2년이 걸렸다. 예전의 내 얼굴이 뭐였는지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중3 때 치료를 마쳤는데 코 수술이 제대로 안 됐다고 했지만 그냥 그대로 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