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대만
16일(현지시간) 열린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대만 둥선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현지시간) 개표가 33% 가량 진행된 가운데 차이후보는 전체의 60%인 630만86표를 득표하며 30%의 득표율(316만32표)를 얻은 주리룬 국민당 총통 후보를 가볍게 제쳤다.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는 9%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이잉원 후보는 대만 첫 여성 총통이 됐다. 한편, 대만독립주의자 논란에 선 트와이스 쯔위에 대해 대만 정부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대만 외교부는 쯔위가 한국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든 행동에 대해 “자국 국기를 내보인 쯔위의 행동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 대만 국민도 쯔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또한 한국 주재 대만 대표부를 통해 쯔위 및 소속사 측과 접촉하도록 지시, 정부 차원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