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응답하라 1988’ 심훈기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9회에서는 동룡(이동휘)이 친형 대룡(심훈기)과 함께 쌍문동 가족들을 위해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문동 사람들을 초대한 대룡은 가게에 오는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일일이 체크하며 주위 사람들을 살뜰히 챙겼다. 또한 정환(류준열 분)은 자신의 부모님인 라미란(라미란 분)과 김성균(김성균 분)의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동룡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대룡은 라미란과 김성균이 행진할 때 나오는 노래를 틀어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심훈기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극중 인정 많고 마음 따뜻한 인물의 특징을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그간 심훈기는 영화 ‘기술자들’, ‘살인재능’과 SBS ‘식 ! ’, MBC ‘김수로’, JTBC ‘몬스터’, ‘가시꽃’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JTBC ‘하녀들’에서는 사당패 출신으로 한때 잘나가던 스타였지만 도박으로 생겨난 빚 때문에 노비가 된 용춘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심훈기가 등장한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오늘(16일) 오후 7시 4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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