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과 김영옥이 기싸움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오후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송기남(김영옥)이 황영선(김미숙)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방송캡쳐
사진:KBS 방송캡쳐

이날 장철웅(송승환 분)이 출가 선언을 하자 송기남은 황영선을 찾아갔다. 송기남은 황영선에게 "어떻게 하면 철웅이 나가 살고 싶다고 하냐"고 따져물었다.

황영선은 "장 사장님과 결혼하면 시집살이 하고 싶지 않다고 한 적은 있다. 조종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며 "전 장사장님께 헛물 켠 적 없다. 꼬신 적도 없다. 요즘 저한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황영선은 "60년 효자였던 장 사장님이 그랬다는 것은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사랑 찾고싶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송기남은 "장사장만 오케이하면 나가서 따로 살겠다라는 뜻이냐"고 지적했다.

황영선은 고개를 끄덕이며 "사모님이 30년 전에 반대하셔서 저희 두사람 안타깝게 헤어졌다. 훈재 힘들게 키웠다. 훈재 그렇게 안타까워하면서 저한테 이러는 거 앞뒤가 안 맞는다. 30년 전 상처 아직 아물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