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어남택' '박보검' '혜리'

'어남택' 박보검이 혜리에게 박력있는 키스를 선보여 누나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이의 남편이 택이(박보검 분)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환호와 비명을 자아냈다.

스튜어디스가 된 덕선은 우연히 택이의 대국이 열리는 중국으로 스케줄이 맞아 가게 되었고, 평소 택이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있던 덕선은 한국에서부터 흰 죽을 만들어 보온병에 담아가는 정성까지 보이며 택이를 보필한다.

'어남택' 박보검, 혜리에게 키스 / 응답하라 1988 캡처
'어남택' 박보검, 혜리에게 키스 / 응답하라 1988 캡처

컨디션이 좋았던 택이는 우승을 거두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온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그 가운데 덕선과 함께 방을 쓰는 동료가 술에 취해 잠이 들어 덕선은 호텔 로비에서 열쇠를 받으려 기다리다 담배를 피러 나온 택이를 만나게 된다.

"내 방에서 자"라는 택이의 말에 함께 방으로 올라온 덕선은 전보다 더 많은 약을 먹는 택이를 안쓰럽게 생각하며 "야 너 그거 많이 먹으면 몽유병처럼 막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데. 너 그렇게 되면 어떡할라 그러냐"라며 걱정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택이는 웃으며 "나 아직 거기까지는 아냐"라고 말하면서도 "너 오늘 방문 꼭 잠그고 자라. 내가 약먹고 무슨 짓 할지도 모른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덕선은 마찬가지로 웃으며 "왜 또 키스하려고?"라며 지난 번의 키스가 진짜였음을 밝혀버렸고 택이는 표정이 굳은채 "그거 꿈 아니었구나...왜 거짓말 했어?"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덕선이의 "우린 친구잖아. 어색해지기 싫어서 그랬다"는 말을 듣고 점점 비장해진 눈빛을 한 택이는 우물쭈물 긴장하며 말을 이어가는 덕선에게 다가가 박력있는 키스를 선사했다.

그렇게 누리꾼들이 찾던 덕선의 남편은 이렇게 택이로 밝혀졌고, 방송이 끝난 후 "보검아 오늘부터 오빠라고 부를께" "대박이다 키스신 완전 두근거렸어" "잘 어울린다 어남택이 진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응답하라 1988'은 16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20화를 방송하며 그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