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자동차 등록대수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100만대에 육박하고, 국민 2.46명당 자동차 1대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4년 말에 비해 87만 2000대(4.3%) 늘어난 2098만 9885대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증가율 4.3%는 2003년 4.6% 이후 1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등록된 자동차 2100만여대 중 수입차는 138만 9000대(6.6%), 국산차는 1960만여대(93.4%)로 조사됐다.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 차량은 28만 8000여대를 기록해 2014년에 비해 6만 5000대나 증가했다. 수입차 증가율(29.2%)이 국산차 증가율(7.3%)을 크게 앞선 이유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개별 소비세 인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