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아들 시신 훼손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고 3년 넘게 보관한 비정한 아버지에 대한 구속 영장이 어제, 17일 발부됐다.
경찰 조사에서 학대 사실은 인정하지만, 죽이지 않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해 살인 혐의는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진 일부 시신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거나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범죄심리분석관 2명을 투입한 경찰은 최 씨와 이미 구속된 최 씨의 아내에 대해 살인 혐의와 시신 훼손 등 엽기적인 행각을 한 이유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인 최 씨의 지인 집에서 최 씨 소유의 배낭과 천 소재 장바구니, 상자 1개를 발견했는데 특히 함께 발견된 현금 300만 원이 범행과 연관이 있는지 돈의 출처와 용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