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이현우와 홍빈이 최하급반으로 떨어졌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무림학교'(이소연 연출/양진아 극본) 3회에서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이 최하급반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학생들 앞에서 싸운 죄로 바로 교장 황무송(신현준)에게 불려갔다. 왕치앙은 "조금 일찍 대련을 펼친 것 뿐이다"라고 항변했지만 황무송은 "무공이란 기초적인걸 배우면 자연적으로 나온다"라며 "우리 학교의 기초 무술 수업은 한 번이야. 왠 줄 아나.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고 대련하면 그냥 깡패야"라고 일침했다.

황무송은 "우리 무림학교는 스펙이 아닌 내공을 쌓고 세상에 맞추는게 아니라 잘못된 세상에 맞서는 법을 가르치려 한다"고 알렸다. 그 말에 왕치앙은 "그럼 상급반 올라가기 전까지 밥짓고 빨래나하고 그러라고요?"라며 황당해했다.

황무송은 "여긴 너네처럼 제멋대로인 놈들에게 싸움을 가르치는 곳이 아냐.억지로 온 것도 좋고 어쩔 수 없이 남은 것도 좋아. 그러나 다른 학생들 방해하지 말고 나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 말에 잠자코 있던 윤시우는 "어떻게 하면 됩니까. 하급반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치앙도 도저히 하급반은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황무송은 "나 역시 너희를 하급반으로 인정할 수 없다. 너희는 최하급반이다"라고 명했다.

순식간에 최하급반으로 떨어진 윤시우 왕치앙은 그날부터 화장실 청소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이날 '무림학교' 3회에서 시우는 순덕을 크게 오해하고 억울한 순덕이 답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