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청와대 사칭 이메일
청와대 사칭 이메일의 발신지가 2014년 12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해킹 발신지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청와대 사칭 이메일 발송에 사용된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계정을 압수수색한 결과 중국 랴오닝(遼寧) 성 IP 대역으로 확인됐다"며 "IP 대역이 한수원 사건과 일치한다"고 알렸다.
당시 검찰은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바 있다. 강 청장은 "정상적인 이메일을 보내서 답장이 오면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다시 보내는 수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악성 코드 감염, 컴퓨터 해킹 등 악성이메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