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 이글스 프레이

전설적 록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Glenn Frey)가 별세했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각) 글렌 프레이가 67세로 뉴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이글스 홈페이지
사진: 이글스 홈페이지

글렌 프레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 궤양성 대장염, 폐렴 합병증 등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드 출신의 글렌 프레이는 지난 1971년 드러머 돈 헨리와 이글스를 결성, 미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데스페라도(Desperado)'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이글스는 총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2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했다.

또한 '호텔 캘리포니아'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글스는 공식 밴드 사이트를 통해 "글렌이 지난 몇 주 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급성 폐렴 등 합병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은 프레이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어떤 말로도 우리의 슬픔과 사랑, 또 그가 우리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한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