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복면가왕'의 섭외력은 정말 놀랍다. 반가운 얼굴부터 스포츠 스타, 실력파 아이돌까지. 편견을 깨버린 무대는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첫번째 대결을 펼친 이들은 '노래덕후 능력자'(이하 능력자)와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였다. 두 사람은 가수 조갑경과 홍서범이 함께 부른 '내 사랑 투유'를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방청객은 능력자의 손을 들어줬고 별밤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리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자두였다. 이날 자두는 뛰어난 춤실력은 물론 특유의 끼를 아낌없이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하 네모의 꿈)과 '폴짝폴짝 아기강시'(이하 아기강시)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기강시는 장기자랑 타임에서 특출난 댄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기강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고 '안녕이라 말하지 마'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 불리는 28년 차 가수 박남정이었다. 가면을 벗은 박남정은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아직도 여전한 댄스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후 무대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과 '내가 바로 국가대표'(이하 국가대표)가 꾸몄다. 두 사람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치열한 접전 끝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건 음악대장이었다.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국가대표의 정체는 세계적인 스포츠 댄서 박지우였고,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우주미녀 메텔'(이하 메텔)과 '엄마 찾는 철이'(이하 철이)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여행스케치의 '운명'를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 다 멋진 음색으로 뽐냈지만 방청객은 철이의 손을 들어줬다. 메텔은 보보의 '늦은 후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드 보컬인 웬디로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은 16년 차 가수 자두부터 원조 댄스머신이자 28년 차 가수 박남정, 세계적인 스포츠 댄서 박지우,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등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라인업과 뛰어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능력자, 네모의 꿈, 음악대장, 철이에게도 높은 관심이 모아진 상황.

여기에 이들이 도전할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은 2달째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가왕 중 한 명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과연 이날 대결에서 살아남은 도전자들은 다음주 방송에서 캣츠걸을 누르고 22대 가왕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캣츠걸이 6연승을 이뤄내며 프로그램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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