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 ]김병지 학교폭력 해명
김병지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축구선수 김병지는 아들의 학부모로서 학교폭력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학부모의 심경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엄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학부모는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사건 당일 병원에 가서 (상대 학부모가)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우리 애를 보호해 주려다 생긴 일이다, 우리 애가 공을 던져서 자기 애가 가슴에 멍이 들었다고 헛소리를 해서 이 모자는 전혀 개선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다음날 가해 아동이 수업 중에 다른 아이를 또 폭행해서 저를 포함해 세 엄마가 학폭위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학교폭력 사태에 대해 가해자 아동의 부모인 김병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난 섞인 여론으로 나머지 아이들까지 정신적 고통과 충격을 받았다."며 학교 측과 상대 학부모를 고소한 상태다.
앞서 김병지는 사태가 불거지자 "상대 아이도 폭력적 행동 있었다. 멍 자국을 확인한다면서 윗옷을 풀게 해 아이에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었다. 아들이 과잉행동장애가 있다고 말한 것은 모욕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