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오로라 촬영 팁

오로라 촬영 팁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꽃보다 청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오로라의 모습이 방송되며 오로라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로라 촬영 팁이 화제다.

사진:오로라사진촬영
사진:오로라사진촬영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기를 띤 입자들이 양 극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지구 대기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주로 극지방과 가까운 캐나다,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의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오로라가 펼쳐지면 하늘은 초록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이 된다. 한국에서 오로라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천체 사진가 권오철씨는 오로라를 “죽기 전에 봐야 할 최고의 천문 현상”으로 꼽기도 했다.

사진작가 권오철은 자신의 저서 '신의 영혼 오로라'를 통해 오로라를 촬영하는 구체적인 팁을 공개했다.

그의 책에 따르면, 먼저 달빛이 있을 때 오로라 사진을 찍어야 사진 속 오로라가 더 명확하다. 만약 제대로 오로라 사진을 찍고 싶다면, 24mm 이상의 광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어 그는 하늘을 가득 채운 오로라 사진을 위해 '어안렌즈'를 구비하라고 조언했다. 이때 초점은 수동으로 맞추고, 확대하여 멀리 가로등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노출 설정의 경우 M모드로 설정하고, 조리개는 f/4, 셔터 속도는 15초, 감도는 ISO 1600을 기준으로 한다.

또 권오철 작가는 자동 촬영이 가능하도록 삼각대와 릴리즈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