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장영실

배우 송일국의 목숨이 유성우에 달렸다.

24일 밤 9시40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연출 김영조) 8회에서는 사형 집행 시간이 다 돼 사형장으로 이동하는 장영실(송일국 분)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방송캡쳐
사진:KBS 방송캡쳐

이날 태종(김영철 분)은 장영실이 유성우를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장영실은 억울하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형을 멈추라는 어명이 전달됐다. 태종은 장영실이 예측한 시각에 유성우가 떨어지는 지 지켜볼 셈으로 형 집행 시간을 미뤘다.

이에 대신들 사이에선 "설마 주상전하께선 장영실을 살리시려는 생각이신가"하고 논란이 일었지만 실제로 유성우를 확인한 뒤 처형을 집행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에 일단락 수긍하고 형을 미뤘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