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 김아람 기자] 금융위 오빠생각
금융위원회가 오빠생각 예매권을 강매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금융위원회가 자신들이 관리, 감독하고 있는 금융사들에게 영화예매권을 사실상 강매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위는 최근 은행·보험·증권사 등에 ‘오빠생각’ 예매권을 3천장에서 1만7천장까지 사달라고 협조 요청해, 금융사 10여곳이 최소 4만 여장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주연배우인 임시완씨는 현재 금융위 핀테크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배급사측은 “금융사 자체 프로모션이 이뤄졌을 뿐, 강매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지난 21일 개봉돼 '레버넌트'와 1,2위를 다투며 한파가 몰아닥친 극장가에서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