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한랭질환자 급증
한랭질환자가 급증해 건강 걱정이 우려되고 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으로 나뉜다. 외출 후 갑자기 쓰러지거나 몸이 많이 떨리면서 오한이 오는 증상들도 한랭 질환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응급실 530곳에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발생한 한랭질환자 수는 5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사망자였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의 한랭 질환자 24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랭질환자는 남성이 72%로 여성 2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7.3%로 70대 이상 노인층 26.1%보다 많았다.
보건당국은 외출할 땐 내복이나 목도리 등을 착용하고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은 합병증 위험이 큰 만큼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