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지카 바이러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인해 중남미 지역에 공포가 확산되자 일부 국가들이 여성의 임신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SBS
사진 : SBS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엘살바도르 정부가 향후 2년간 임신을 자제할 것을 국민들에 권고하고 나선 것. 이는 엘살바도르 뿐만 아니라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은 콜롬비아 정부도 마찬가지였다.

콜롬비아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앞으로 6~8개월간 임신을 자제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96명이 출산을 했지만 소두증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카 바이러스는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 지카 숲의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열과 발진,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직까지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